3880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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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드디어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루타를 친 선수가 됐다.
이승엽은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7회말 세번째 타석 때 안타를 치며 개인 통산 3880루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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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3879루타로 양준혁과 타이기록을 가졌던 이승엽은 이날 6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지난해까지 함께 뛰었던 차우찬과 승부를 펼친 이승엽은 2회말 첫타석에서 3루수 플라이, 5회 두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7회말 2사후 세번째 타석때 좌중간 안타를 터뜨려 대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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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 KBO리그 사상 최초의 4000루타 돌파도 가능해보인다. 120루타만 더하면 4000루타를 달성할 수 있다. 올시즌은 47루타를 기록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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