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이 타구에 맞은 다리에 별 이상이 없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류현진은 1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서 5⅓이닝 동안 7안타(2홈런) 3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팀의 7대2 승리를 이끌어 시즌 2승째를 따냈다. 6회초 1사 1루서 5번 저스틴 보어의 강습타구에 왼쪽 다리를 맞았고 79개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교체됐다. 4회말엔 번트를 대려다가 상대 선발 에딘손 볼케즈의공에 오른쪽 팔뚝을 맞기도 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타구에맞은 것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6회 타구 맞은 이후 "더 던질 수 있었다"라고 했고, "검사받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구를 맞은 것에 대해서도"그리 아프지는 않았다"라고 했다.
이날 홈런 2개에 대해서는 "첫번째 홈런(저스틴 보어)은 실투였고, 두번째 홈런(크리스티안 옐리치)은 사인대로 헛스윙을 유도하려고 던졌느데 타자가 잘쳤다"라고 했다.
선발투수로서 승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자신이 승리를 따내지 못하더라도 팀이 승리할 수 있는 요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 류현진은 "선발투수로서 5이닝, 6이닝을 최소실점으로 막아야 한다"라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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