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FC바르셀로나의 새 사령탑은 누가 될까.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사임하면서 후임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각)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오는 29일 새 사령탑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유벤투스에 밀려 8강에서 탈락했다. 국왕컵(코파델레이) 결승전 일정을 남겨두고 있으나 엔리케 감독은 팀을 떠난다는 뜻을 이미 밝힌 상황이다. 차기 후보로는 호르헤 삼파올리 세비야감독,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