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곰' 함덕주(두산 베어스)가 깔끔한 투구를 펼쳤지만 승운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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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이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99개의 공을 던져 4안타 2볼넷 6삼진 1실점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를 찍었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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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까지 이렇다할 위기없이 잘 넘겼지만 7회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연속 2안타를 맞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바뀐 투수 이현승이 함덕주의 책임 주자에게 홈을 허용해 1실점이 됐다.
경기 후 함덕주는 "앞선 LG와의 등판에서 너무 컨디션이 좋아 완벽하게 던지려다 실패했다"며 "오늘은 컨디션이 보통이어서 맞춰 잡는다는 생각으로 큰 욕심없이 던진게 주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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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팀이 연승을 하는데 일조해서 기분 좋다.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만족한다. 앞으로 경기에서도 바로 승부하는 피칭을 하겠다"고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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