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하늬가 연인 윤계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하늬는 MBC 월화극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장녹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장녹수는 수많은 드라마에서 조선의 요부로 다뤄졌던 캐릭터다. 그러나 이하늬의 장녹수는 이전까지의 캐릭터와는 전혀 달랐다. 비주얼도 비주얼이었지만 연산을 사로잡은 절색의 악녀로만 알려졌던 장녹수에게 '예인'의 옷을 입혀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을 뽐냈다. 또 홍길동(윤균상)과 연산(김지석), 즉 사랑과 권력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녹수의 미묘한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지막에는 옛정을 생각해 조용히 떠나라는 홍길동의 만류에도 스스로 노래를 부르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며 여운을 더했다. 분명 '역적'의 카리스마 여장부이자 끼와 미색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팜므파탈 장녹수는 이하늬가 아니었다면 만들어낼 수 없었던 캐릭터다. 모두가 '인생캐릭터를 만났다'고 극찬을 쏟아냈던 상황. 남자친구인 윤계상은 어떤 말을 해줬을까.
"모니터링은 했을 거다. 어떨 땐 잘하든 못하든 침묵하는 게 도움이 될 때가 있고 어떨 때는 뼈에 새길 만한 조언을 해주기도 해준다. 이번 작품은 매주 챙겨보는 것 같긴 한데 크게 조언을 해주진 않더라. 확실한 건 내가 놓치는 부분이 있으면 완전히 나랑은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많이 챙겨주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다.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나오는 시각의 차이라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나한테는 굉장히 큰 조언자다. 모니터 해주는 멘토이기도 하다. 선배님 아닙니까."
이하늬는 2013년 윤계상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벌써 4년째 연예계 공식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만큼, 결혼 계획이 어떨지가 궁금하다.
"결혼계획은 아직이다. 이제야 연기하는 맛을 알았다. 이렇게 연기하면 행복하다 싶은 시기다. 연기를 더 하다 해도 될 것 같다. 관계에서도 때가 되면 느낌이 오는 것 같다. 이때를 놓치면 힘들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올 것 같기도 하고 타이밍에 대한 느낌이 직감적으로 올 것 같다. 독신주의자는 아니기 때문에 때가 되면 알아서 할 것 같고 그랬으면 좋겠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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