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일부터 자사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에게 아이폰6 32GB 모델을 공급한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출고가는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수준인 37만9천5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최대 33만원이 책정, 유통점에서 주는 추가 지원금(지원금의 15%)을 받을 경우 실구매가는 0원이 된다.
아이폰6는 2014년 10월 한국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370만대가 팔린 애플의 인기 모델 중 하나다.
시 당시에는 저장 용량에 따라 16GB, 64GB, 128GB 3종으로 나왔지만 LG유플러스가 자사 알뜰폰에 선보이는 아이폰6는 애플과 협력을 통해 32GB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1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중고폰 유통업체가 일부 알뜰폰 업체에 리퍼비시(중고 수리폰)나 중고폰 형태로 아이폰6를 공급한 적은 있지만 이통사가 직접 나서 새 제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알뜰폰 제품군의 다양화를 위해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전국 LG유플러스 직영 매장에서 알뜰폰 가입자에 대한 요금 카드 수납, 서비스 변경 업무 등 고객 서비스 업무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 확대를 꾀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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