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 동점 투런포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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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회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3호.
이날 3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구자욱은 1사 1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이현승의 2구 139㎞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당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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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회 첫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4회 두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구자욱은 6회에는 볼넷을 얻어내 걸어서 1루로 나갔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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