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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마 중 가장 유명한 말은 '빛의왕자'(수·7세·레이팅 106)다. 데뷔 이래 출중한 기본 기량으로 출전 경주마다 우승 유력마로 꼽혔다. 특히 장거리에서의 풍부한 입상경력에 주목할 만하다. 2000m에 10번의 출전 경험이 있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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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설 출전마로는 '해마루'(거·6세·레이팅 101)를 뽑을 만하다. 출전마 중 유일한 국산마로 서울 대표마다. 주로 선입작전을 많이 쓰는 데 역시 선입마로 분리되는 '빛의왕자'와의 초반 경합이 관전 포인트다. 인기 씨수마 '비카'의 자마로, 혈통적으로 중장거리에 강하다. 지난 4월 '헤럴드경제배'(2000m·혼오픈·별정B)에서 4위를 기록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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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무후대제'(수·5세·레이팅 87)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무후대제'는 최근 순위권에 들고 있는 복병마다. 1등급으로 승급 후 적응 중이지만 경쟁마 대비 부담중량이 적다는 유리함 때문에 기대치가 높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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