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부상으로 1이닝 만에 조기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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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은 1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1회 선두타자 민병헌의 타석 때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고 두번째 정진호의 타석에 트레이너를 불러 상황을 점검했다. 민병헌을 유격수 땅볼, 정진호를 좌익수 뜬공을 처리한 송승준은 박건우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재환을 유격수 땅볼 아웃 시키며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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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이상 마운드에서 송승준을 볼 순 없었다. 송승준은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통증을 이유로 이명우와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송승준이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통증을 이유로 교체됐다. 12일 월요일에 정확한 검진을 해볼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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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서고 있던 롯데는 송승준 대신 올라온 이명우가 양의지와 닉 에반스에게 각각 솔로홈런을 허용해 1-2로 뒤졌다. 하지만 2회말 두산의 수비 실책이 두번 연속 이뤄지며 2점을 더 얻어 3-2로 역전했다.
울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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