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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대행 체제를 계속 유지하느냐, 시즌중에 새로운 감독을 모셔오느냐 하는 첫단계조차 내부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적임자를 찾는 것보다 이 부분을 명확히 해야 다음 수순으로 넘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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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올시즌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올해마저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하면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다. 프로구단의 존재 이유를 심각하게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180만달러)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150만달러)를 영입한 것은 올시즌이 가을야구를 위해 전력을 다해볼 수 있는 적기라는 내부판단에서였다. 정근우 이용규는 올시즌이 끝나면 생애 두번째 FA가 된다. 주전들이 계속 노쇠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무작정 시간을 늦출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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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관계자는 "선수들의 표정이나 팀분위기가 괜찮다. 이상군 대행이 팀을 잘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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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선 매우 어려운 전제조건이 해결돼야 한다. 손가락 부상에서 돌아온 비야누에바가 활약해 주고, 국내선발이 옆구리 근육을 다친 오간도의 한달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7월초 이용규가 복귀하면 타선이 지난해 6월처럼 대폭발해야 한다. 만약 이상군호가 뿌리채 흔들리면 한화는 급한 결정에 내몰리게 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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