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롤랑가로스(프랑스 파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롤랑가로스 퀸에 오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가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오스타펜코는 10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 필립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이자 롤랑가로스 우승이었다. 더욱이 시드를 받지 못한 선수로서 우승을 일궈냈다.
경기가 끝난 뒤 오스타펜코는 기쁨의 인터뷰를 했다. 그는 "스무살의 나이에 롤랑가로스 챔피언에 오를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너무나 감사하고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3년 미마 야소베치 이후 첫 논시드 선수의 결승 진출이었다. 야소베치는 우승을 일궈내지 못했다. 오스타펜코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그 사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나의 꿈이었다"고 했다.
승리의 원동력은 역시 특유의 공격적 테니스였다. 오스타펜코는 "할렙은 대단한 선수였다. 그렇기 때문에 내 스타일대로 하는 것이 중요했다. 바로 공격적인 테니스였다. 공격에 치중했고 그것이 적중했다"고 승리의 요인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스타펜코는 "나를 지도하고 있는 팀 그리고 코치로도 활약하고 있는 어머니, 많이 도와준 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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