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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욱의 활약은 무척 반갑다. 지난해 1군에서 104경기를 뛰며 233타수 58안타(0.249) 8홈런 24타점 17도루로 가능성을 남겼던 임병욱은 스프링캠프를 좋은 컨디션 속에 소화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빠른 발과 장타력, 두 가지를 모두 갖춘 흔치 않은 재능의 외야수이기 때문에 팀이 가지고 있는 기대치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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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렸다. 2군 코칭스태프로부터 임병욱의 재활 진행 상황을 보고받던 장정석 감독은 "6월 중순 이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미 5월말에 타격과 주루 플레이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수비 송구시에 통증이 없어야 완벽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전제가 깔려있었다. 당장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는 있어도, 넥센이 지명타자 한명이 급한 상황은 아니다. 외야 수비가 가능할 때 임병욱을 콜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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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임병욱의 가세는 넥센 외야에 충분한 활력소가 될 수 있다. 공격과 주루 모두 플러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경기를 더해가면서 지치는 선수들의 체력 안배도 가능해진다. 승부처인 여름을 앞두고,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복귀 전력의 가세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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