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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은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 이란 에이스 모하메드 라흐바리를 15대8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준호(23·국군체육부대·세계랭킹 24위)는 8 강에서 한솥밥 후배 오상욱(21·대전대·세계랭킹 8위)을 15대10으로 꺾고 4강에 오르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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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개인전 첫날인 15일 남자 플뢰레,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하태규, 김지연 등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고, 둘째날 여자 플뢰레와 남자 에페에서 남현희, 권영준 등의 활약속에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보탰다. 셋째날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개인전에서만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따냈다. '펜싱코리아'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며 대회 9연패 목표를 향해 순항중이다. 18~20일 이어지는 단체전에서 전종목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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