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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규민은 패스트볼 보다는 변화구, 특히 커브로 LG 타선을 공략했다. 3회까지는 깔끔하게 막아냈지만 4회 무려 34개의 공을 던지며 긴 이닝을 가져가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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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회를 간단히 마무리한 우규민은 1-0으로 앞서던 4회 위기를 맞았다. 박용택과 양석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가 됐다. 이후 채은성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의 위기를 맞은 우규민은 정성훈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만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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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도 박용택과 양석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위기를 맞은 우규민은 상대의 주루실수로 겨우 이닝을 마무리하며 마운드를 6회 이승현에게 물려줬다. 투구수는 10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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