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나성범이 복귀전에서 홈런을 쳤다.
나성범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3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7회초 2사 후 김태훈을 상대로 좌중간 솔로 홈런을 날렸다. 나성범의 시즌 10호 홈런. 나성범은 이 홈런으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통산 50번째 기록.
나성범은 지난 1일 오른 손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그리고 20일 만의 1군 복귀전에서 홈런포를 날렸다.
인천=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