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에릭 해커의 완투를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NC는 3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42승1무26패를 기록했다. SK는 시즌 36승1무32패가 됐다.
NC가 먼저 점수를 뽑았다. 3회초 1사 후 김태군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이종욱의 1루수 방면 땅볼 타구를 투수 박종훈이 송구 실책해 무사 1,3루. 이종욱의 2루 도루와 박민우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나성범이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1-0으로 리드했다.
NC 투수 해커는 다양한 변화구를 섞으며, 효율적인 피칭을 했다. SK 타자들이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계속해서 범타가 나왔다. 반면 NC는 박종훈의 제구가 흔들린 틈을 타 계속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달아나는 점수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경기 후반 NC가 득점을 추가했다. 7회초 2사 후 나성범이 김태훈을 상대로 좌중간 솔로 홈런을 쳐 2-0으로 달아났다. SK는 9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대타 정의윤이 중전 적시타를 치며, 해커의 완봉을 깨뜨렸다. 이후 1,2루에서 박정권이 해커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해커는 2사 만루에서 후속타를 막았다. NC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 선발 해커는 9이닝 8안타 1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KBO 데뷔 후 6번째 완투였다. 공격에선 돌아온 나성범이 2타수 2안타(1홈런) 4사구 3개(2볼넷)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SK 박종훈은 5이닝 2안타 4사구 7개(5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4패를 떠안았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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