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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최근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번 타자로 기용했다. 하지만 테이블세터의 출루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경기에선 노수광(중견수)과 나주환(2루수)이 콤비를 이뤘다. 노수광은 좌타자로 언더 핸드 투수를 상대로 타율 3할7푼5리로 강하다. 나주환이 언더 핸드 투수에 강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주환은 최근 4경기에서 6안타(2홈런) 6타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나주환에게 중요한 임무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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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서도 만점 활약이었다. SK는 0-2로 뒤진 2회말 2사 후 정의윤의 안타와 4사구 2개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만루에서 노수광이 멀어내기 볼넷을 얻어 1-2. 후속타자 나주환은 이재학의 초구를 받아쳐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역전하는 점수였다. SK는 최 정의 적시타와 한동민의 3점 홈런으로 크게 달아났다. 점수는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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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은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수비에선 유독 2루수 나주환에게 공이 몰렸다. 그러나 자신에게 오는 타구를 깔끔히 처리하며, 투수를 도왔다. 나주환은 어느 포지션, 어느 타순에 놔둬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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