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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반대였다. 3연전 첫날인 20일에는 허프가 9이닝 3실점 완투승을해 3대5로 패했지만, 남은 2경기를 잡았다. 차우찬과 류제국을 차례로 무너뜨린 것이다. 특히 지난 21일 경기에서 선발 매치업은 김대우와 차우찬이었다. 대체 선발로 나서 kt를 상대로 시즌 첫승을 거둔 김대우지만, 선발 경험이나 안정감을 놓고 보면 차우찬에 밀리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반대의 결과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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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도 마찬가지. 4일 휴식을 자처한 앤서니 레나도가 류제국과 선발 맞대결을 벌여 판정승을 따냈다. 레나도는 매 이닝 위기를 맞았지만, 1회말 1점을 빼고는 실점 없이 꾸역꾸역 막아냈다. 반면 류제국 공략에 성공한 삼성 타선이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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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팀 페이스가 오르면서 탈꼴찌에 성공한 삼성은 이제 그 이상 도약을 바라볼 수 있다. 이번 주말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이 중요하다. 8위 한화와 9위 삼성은 현재 3.5경기 차. 삼성이 스윕을 한다고 해도 단숨에 순위가 바뀔 수는 없지만, 중하위권에 충분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여름에 강한 삼성의 반격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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