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포수 강민호가 첫 딸을 얻었다.
강민호는 22일 수원 kt 위즈전을 마친 직후 아내의 진통이 시작됐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부산으로 내려갔다. 아내 신소연 씨는 23일 오후 딸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아내의 출산을 지킨 강민호는 이날 오후 4시55분 서울행 기차를 탔다. 롯데가 수원 3연전에 이어 주말에도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치르기 때문에 부산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원정길에 나섰다.
23일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롯데 조원우 감독은 "민호가 지금 서울로 올라오는 중이다. 오늘 경기는 선발에서 빠졌고, 상황에 따라 후반 대타 출전 등이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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