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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전남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로 복귀한 자일은 올 시즌 더욱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리그 15경기에서 11골(평균 0.73골)을 몰아치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지난 시즌보다 페이스가 좋다. 자일은 지난해 리그 20경기에서 10득점을 기록했다. 노상래 전남 감독 역시 "자일은 골을 넣어줘야 하는 선수다.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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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은 지난 시즌에도 자일을 도왔지만 공식 기록을 남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벌써 자일을 상대로 3개의 도움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28일 치른 인천전에서는 질 좋은 패스를 연달아 배달하며 멀티골을 도왔다. 김영욱은 "계속해서 호흡을 맞추다보니 자일의 스타일을 더욱 잘 알게 됐다. 자연스럽게 자일의 움직임을 예측해 패스하게 된다"며 허허 웃었다. 전남 관계자 역시 "두 선수의 호흡이 이전보다 확실히 좋아진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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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최재현이란 든든한 조력자들의 도움 속에 차근차근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는 자일은 "많은 사람이 내가 골을 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도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팀을 위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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