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맹활약했다.
버나디나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KIA는 타선 폭발올 앞세워 LG에 10대6으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버나디나는 맹타를 휘둘렀다. 1회초 1사 2루에서 헨리 소사의 슬랄이더를 받아쳐 우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소사의 커브를 공략. 좌중간 3루타로 연결했다. 최형우가 유격수 땅볼을 쳐 1점을 더 추가했다. 점수는 3-0.
버나디나는 4-2로 리드한 6회초에도 소사와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서동욱, 이범호의 연속 희생플라이, 김선빈의 적시타를 묶어 7-2로 달아났다. 버나디나는 7회초 최성훈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며 3안타 경기를 했다.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어 최형우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득점했다. 버나디나의 네 번의 출루는 모두 득점까지 연결됐다. KIA는 버나디나의 활약과 타선 폭발로 10득점을 올렸다.
사이클링 히트를 놓친 버나디나는 경기 후 "마지막 타석에서 최대한 집중했다. 2구 슬라이더를 보고 스윙을 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 2루타 1개만 남은 상황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정말 하고 싶었지만, 결과는 아쉽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도 사이클링 히트는 해본 적 없다. 올 시즌을 치르면서 기회가 오고 있는데, 나만의 타격에 방해되지 않게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버나디나는 "최근 3번 타순에 들어가면서 편하게 타격하고 있다. 타점 기회도 많아져서 기분이 좋다. 그렇지만 팀이 원한다면 어떤 타순에서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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