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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는 맹타를 휘둘렀다. 1회초 1사 2루에서 헨리 소사의 슬랄이더를 받아쳐 우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소사의 커브를 공략. 좌중간 3루타로 연결했다. 최형우가 유격수 땅볼을 쳐 1점을 더 추가했다. 점수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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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링 히트를 놓친 버나디나는 경기 후 "마지막 타석에서 최대한 집중했다. 2구 슬라이더를 보고 스윙을 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 2루타 1개만 남은 상황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정말 하고 싶었지만, 결과는 아쉽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도 사이클링 히트는 해본 적 없다. 올 시즌을 치르면서 기회가 오고 있는데, 나만의 타격에 방해되지 않게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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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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