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팀을 위해 그런 플레이를 해주는 것이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나."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두자릿수 득점 승리가 아니어도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팀 승리를 외국인 선수까지 희생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자 흡족하다는 뜻을 밝혔다.
김 감독은 7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어제 경기 선수들이 힘들었을텐데 정말 잘해줬다. 올라간 게 있으면 내려오는 것도 있는 법인데 선수들이 잘해줘 이겼다"고 말했다. KIA는 6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불펜진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 KIA는 4일 SK전까지 7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하며 연승 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5일 경기에서 17점을 내고도 8회말 상대에 역전 결승타를 내주며 17대18로 패하고 말았다. 두자릿수 득점 신기록은 8경기로 늘렸지만,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패한 아쉬움이 남았다. 특히, 1-12로 밀리던 경기를 5회초 12득점 하며 뒤집었었기에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보통 이런 패배를 당하면 그 후유증에 다음날 경기까지 부진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KIA는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SK를 잡았다.
특히, 3-3으로 맞서던 8회초 결승점을 뽑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무사 2루 찬스서 3번 로저 버나디나가 희생번트를 대 2루주자 김주찬을 3루로 보낸 것. 2사 후 서동욱의 행운의 내야 결승 적시타가 나오며 승기를 잡은 KIA였다. 최근 엄청나게 잘 치고 있고, 외국인 선수인 버나디나였기에 자신이 타점을 만들 욕심을 낼 수도 있었지만 버나디나는 희생번트를 선택했다.
김 감독은 "작전은 아니었다. 본인이 스스로 그런 플레이를 했다"고 말하며 "팀을 위해서 선수들이 그런 플레이를 해주는 데 좋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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