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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서는 6대4로 승리했음에도 경기 내용은 찜찜했다. 3-2로 앞선 7회초 동점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선발 김원중이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음에도 7회 등판한 박시영과 김유영이 실점을 하는 바람에 선발승이 날아가 버렸다. 박시영이 노수광에게 2루타를 얻어맞자 김유영이 대타 김동엽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 뿐이 아니다. 지난 7일 SK전에서는 5-4로 앞선 8회 김유영과 윤길현이 2점을 내줘 6대5로 역전패했다. 그날 선발 박세웅은 7이닝 4실점으로 역투했으면서도 시즌 10승에 또다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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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조정훈이 돌아왔다. 2009년 14승을 따내며 다승왕에 올랐던 조정훈이 7년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SK전서 0-6으로 뒤진 8회초 등판한 조정훈은 1이닝 동안 수비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을 뿐 무안타 무실점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앞서 조원우 감독이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에서 내보낼 것"이라고 했던 터다. 이날 경기에 앞서 조정훈은 "실제 던져봐야 1군 느낌이 들 것 같고, 내 상태가 어떤지 정확히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조심스럽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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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을 긴박한 승부처에서도 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롯데는 11~13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3연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한다. 어차피 불펜진을 개편해야 할 상황이라면 조정훈도 핵심 후보가 될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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