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레전드 전학생이 등장했다.
지난해 '아는형님'을 폐지 위기에서 구해준 레드벨벳이 완전체로 돌아와 또 한번 레전드 방송을 만들었다.
15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레드벨벳 5인 완전체가 출연해 몰랐던 개인사와 개인기를 공개하며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슬기 웬디 조이 예리 4명의 레드벨벳 멤버가 출연했을 당시, 해당 회차는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라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완전체 출연이 더 큰 기대를 모은 것이 사실.
강호동은 웬디에게 "덕분에 '칭찬해'라는 유행어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번 출연 당시 웬디는 가슴 찡한 칭찬 한 마디로 강호동을 울린 적 있다. 그 칭찬은 바로 "강호동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는 것. 강호동은 당시 웬디의 말에 기운을 얻어 다른 사람들을 칭찬하게 됐고, 덕분에 "아주 칭찬해"라는 유행어까지 생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평소 수줍은 걸그룹 멤버로 손꼽히는 아이린은 뿅망치 때리고 막기 게임에서 파죽의 5연승을 기록하고, 지압 슬리퍼를 신고다니는 걸그룹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이는 자신의 예명이 지어지게 된 사연을 전했다. "첫 데뷔 무대를 TV에서 본 아버지가 일부러 웃지 말라고 하셨다"는 조이는 "평소 장녀라 애교가 없고 학교 다닐 때 별명이 차도녀였을 만큼 웃지 않았는데 무대에서 너무 많이 웃는 모습이 가식적으로 보이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시절에 회사에 들어가면서 제일 많이 한 건 활짝 웃으면서 인사하기였다"며 "일부러 웃는 연습을 많이하고 즐겁게 살라는 뜻으로 예명을 조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조이는 웃음이 없는 멤버로 서장훈을 꼽으며 런닝머신 위에서 밝은 노래를 부르는 연습을 통해 웃는 연습을 시켜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서장훈, 이수근, 민경훈을 차례로 스킨쉽과 귓속말로 초토화 시킨 조이는 도발적인 공격으로 풋풋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현재 여고생인 레드벨벳의 막내 예리는 지난 출연보다 더욱 발전된 연기력을 보여주며 '콩트 에이스'로 활약했다. 레드벨벳은 걸그룹을 꿈꾸는 여고생 딸들로, 형님들은 딸들을 전폭 지지해주는 아버지들로 변신해 콩트를 선보였다. 예리는 아버지 역할을 맡은 서장훈에게 "엄마는 왜 도망갔느냐"고 돌직구 멘트로 콩트를 이어나가 웃음을 유발했다. 조이는 옆자리 앉은 강호동에게 "아저씨 목소리 너무 크네요"라고 새초롬한 멘트로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멤버들은 모두 나와 다리찢기를 선보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여전한 콩트 실력을 뽐내며 형님들과 실제 가족 같은 부녀 호흡을 과시했다. 서장훈은 "지난번에 이어 콩트는 원탑"이라며 레드벨벳의 활약을 또 한번 칭찬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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