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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레드벨벳은 '꽃보다 여자' 코너에서 F4로 변신했다. 전학생 신동엽의 당당한 매력에 빠진 레드벨벳은 그를 유혹하기 위해 애교부터 섹시 댄스까지 거침없이 선보였다. 그러던 중 조이는 대사를 까먹었고, 당황한 얼굴로 "뭐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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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더빙극장'에서 웬디와 예리는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를 더빙해 만화 주인공 같은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아이린과 웬디, 예리는 '시트콤 가족'에서 크루들의 연기에 현실 웃음을 연신 터뜨렸다. 장도윤의 여자친구를 연기한 아이린은 박영규 역을 맡은 정상훈의 계속되는 "돈을 얼마나 버냐"라는 질문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 웬디는 의찬이, 예리는 미달이 역을 맡아 티격태격했다. 레드벨벳의 미모를 두고 실랑이를 하는 이들에게 아이린은 "실제로 보면 둘 다 별로다"라며 "예리는 귀여운데 좀 질린다. 웬디는 실제로 보면 남상이다"라고 말해 두 사람으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이 밖에도 선우용여 역을 맡은 권혁수는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애교를 피우는 아이린을 향해 "그럼 할머니(나)랑 결혼하자"며 갑자기 남자 목소리로 애드리브를 쳐 초토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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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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