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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콘서트는 지창욱이 군입대전 팬들과 마지막으로 만나는 자리가 된 만큼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각국의 팬들이 지창욱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공연장에 모여들며 진풍경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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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데뷔작인 영화 '슬리핑뷰티'(2008년)부터 최근 종영한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2017년)까지 지난 10년간의 작품을 돌아보며 팬들이 궁금해하는 비하인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나누며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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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뮤지컬 관련 토크를 이어가던 중에는 '쓰릴미' 속 'Nothing Like a Fire'와 '그날들' 속 넘버였던 김광석의 '혼자 남은 밤', '사랑했지만'을 열창, 가수 못지 않은 폭발력 넘치는 가창력과 팬들과 하나되는 매력 만점의 무대 매너로 팬들을 시종일관 심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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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배우 지창욱'에 대한 시간이었다면 2부는 '남자 그리고 인간 지창욱'에 대한 무대로 이어졌다. 지창욱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개인적인 질문들에 모두 쿨하고 소탈하게 대답하며 센스만점의 입담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또한 팬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지그덕 춤을 귀엽게 선보이는가 하면 현장 팬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객석에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는 등 남다른 진행솜씨와 다정한 심쿵 마력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휘성의 'Insomenia', 김동률의 '취중진담', 정준일의 '고백', 이적의 '네가 없는', '하늘을 달리다' 등 평소 좋아하는 곡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여느 팬미팅의 분위기와 다른 콘서트 그 이상의 특별한 무대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들을 선사하며 팬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콘서트 말미에는 지창욱이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손편지를 담담하게 읽어 내려가 감동을 더했다. 지창욱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10년을 되돌아본 것 같다. 내게 그동안의 10년은 새로운 도전이었고, 앞만 보며 달렸던 치열한 달리기 같았고, 그 길 위에서 웃기도 했고, 외로움에 울기도 했던 것 같다. 또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많은 선후배 분들을 만나 인생의 좋은 작품도 많이 남긴 것 같고, 무엇보다 많은 팬 분들께 벅찬 사랑을 받은 시간들이었다.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항상 의심하고 고민했다. 지금 여기, 우리가 함께 일 수 있는 건 여러분 덕분이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 라고 팬들을 향해 직접 써내려간 손편지로 진심을 전했다.
이어 "고맙다는 말이 부족하기만 한데, 모두 많이 진심으로 보고 싶고, 그리울 거다. 여러분들께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여러분들도 건강히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다. 2019년에 모두 웃으면서 다시 만나자." 며 군입대를 앞둔 인사도 함께 전했다.
이후 지창욱은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투빅의 '안녕 안녕 안녕'을 부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힐러'에서 불렀던 자신의 OST '지켜줄게'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감동의 무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이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사진, 영상 촬영이 다 가능하도록 한 오픈 무대였는데, 지창욱은 마지막까지 아낌없이 쏟아낸 선물 같은 시간으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 팬들 또한 콘서트가 마친 후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함께한 10년 함께할 영원', '기다릴게 지창욱' 이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응원의 물결을 선보여 뭉클함을 더했다.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지창욱은 8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군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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