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선로커스 시부야가 대만 대표 타씬 타이거즈를 꺾고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를 2위로 마감했다.
선로커스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다씬과의 대회 최종전에서 75대61로 승리, 2승1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시부야와 다씬 모두 중국 대표 쓰촨 핀셩에 지고 한국 대표 안양 KGC에 이겨 이날 승자가 대회 2위를 차지하게 됐는데, 승자는 시부야였다. 전반을 33-26으로 앞섰던 시부야는 3쿼터 한 때 상대에 연속으로 외곽포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으나, 완벽한 패스 플레이와 속공 등으로 다시 전세를 역전했다.
시부야는 혼혈 가드 레오 벤드람이 득점(19득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가드 하세가와 토모야가 코트를 휘저으며 동료들에게 많은 찬스를 만들어줬다. 히로세 켄타와 미츠하라 유키도 각각 13득점, 17득점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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