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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수원에서 열린 kt전을 앞두고 힐만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일단 켈리가 4~6회, 3이닝을 힘겹게 던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켈리는 2-0으로 앞선 4회말 수비 실책이 빌미가 돼 한 점을 줬다. 선두 전민수를 포수 실책을 내보낸 켈리는 로하스를 삼진 처리하고, 윤석민에게 풀카운트 끝에 6구째 좌전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에 몰렸다. 이어 박경수의 내야안타로 3루주자 전민수가 홈을 밟았고, 계속된 1,2루에서 오정복과 장성우를 연속 외야 플라이로 막으며 이닝을 마쳤다. 4회에만 27개의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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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은 "켈리는 주자를 내보내 위기를 맞으면 온힘을 쏟아 던지게 된다. 수비에서 실책이 있었고, 병살로 처리할 수 있는 것도 놓쳐 더많은 공을 던져야 했다. (5~6회)35개의 공을 던졌는데, 25개로 막을 수 있었다"면서 "7회에도 켈리를 올릴까 생각했지만, 폼이 하체쪽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부상 위험도 있고, 뒤에 불펜진이 있어 그대로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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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불펜진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선발투수의 스태미나까지 감안해 마운드를 운용해야 하는 이중고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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