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냐 마티치를 맨유로 보낸 것은 이상한 이적이다."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7일 웸블리에서 펼쳐진 2017년 커뮤니티실드에서 라이벌 아스널과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 혈투끝에 패한 직후다.(1-4패)
아스널은 15번째 커뮤니티 실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램파드는 BT스포츠를 통해 첼시가 수비형 미드필더 마티치를 지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티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기간은 3년,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589억원)다. 램파드는 "콘테 감독이 디에구 코스타를 잃을까봐 걱정했던 것같다. 결국 마티치를 잃었다. 선수를 영입하긴 했지만 첼시는 선수가 더 필요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가 코앞이다"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마티치를 맨유로 보낸 것은 이상한 결정이다. 지난해 마티치는 칸테와 발을 맞추며 첼시 플레이에서 큰 부분을 담당했다. 윙백들이 자유롭게 날아오르게 해주고, 페드로와 윌리안이 자유롭게 앞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봤다.
램파드는 새시즌을 앞두고 콘테 감독이 선수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BT스포츠 분석을 통해 아스널과 첼시의 선수단을 비교하며 영입 규모가 턱없이 부족함을 비판했다. "첼시에서 부정적인 얘기들이 흘러나온다. 나는 콘테 감독이 구단 이사진에게 가서 선수가 더 필요하다고 말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첼시는 중앙 미드필더, 윙백 자원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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