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부상만 없으면 좋겠다."
KIA 김기태 감독이 김선빈의 타격 능력에 감탄했다.
김 감독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전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김선빈이 2루타 2개를 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김선빈은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인해 지난 7월 30일 잠실 두산전 이후 휴식을 취했었다. 지난 주말부터 훈련을 시작했고, 8일 광주 넥센전서 8일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쉬는 동안 타격감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은 그야말로 기우였다.
3할7푼8리의 타격 1위를 달리던 그 고감도 타격은 부상으로 쉬면서도 떨어지지 않았다. 9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김선빈은 3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좌측의 2루타를 터뜨리며 홈팬들에게 복귀 신고를 했다. 두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2-5로 뒤진 7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와 구원투수 이보근으로부터 우월 2루타를 날렸고, 김주찬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4타수 2안타 1득점.
타율을 3할8푼으로 끌어올린 김선빈은 NC 나성범(0.371)과의 차이를 9리로 넓히며 타격 선두를 유지했다.
김 감독은 김선빈에 대해 "한마디로 대단한 거다"라며 "한참을 쉬고 나왔는데도 2루타 2개를 때려냈다. 타격에 재능이 있는 친구다"라고 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부상이다. 김선빈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부상이 그를 괴롭히고 있다.
입대전부터 우측 무릎과 발목,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돌아온 뒤에도 여전히 좋지 않다. 팀이 102경기를 치르는 동안 김선빈은 95경기에 출전했다. 선발로 81경기에 출전했고, 대타로 11번, 대수비로 3번 등 14경기는 벤치에서 쉬다가 경기 후반에 나갔다.
김 감독은 김선빈의 체력과 부상 관리에 애를 쓰고 있지만 열심히 하다가 아프니 어쩔 도리가 없다.
김 감독은 "부상만 조심하면 좋겠다"라고 김선빈이 건강한 몸과 컨디션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길 바랐다.
김선빈은 9일 넥센전에서도 9번-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조갑경, '子 외도 논란' 속 후배들과 장난 가득…전 며느리 "행복하신가요" 분통 -
이국주, 도쿄 정착 선언 "일본 집 절대 안 없애..생활 이어갈 것" -
'김지민과 재혼' 김준호, '돌싱포맨' 폐지에 속내 밝혔다 "없어진 프로? 씁쓸해"(준호지민) -
'5월의 신부' 박은영, 억대 결혼식 할만하네…"광고 10개-한 달 치 예약 꽉 차" -
'공무원♥' 곽준빈, '초고가' 조리원 협찬에 만족한 '엄지 척' "잘 지내다 갑니다" -
'시험관 도전' 김지민 "♥김준호, 난임병원 맨날 따라와..친구도 안보고 나랑 데이트"(사이다) -
'이필립♥' 박현선, 셋째 임신 D라인 '어마어마'.."상의 안 잠겨" -
이지혜, 화장실 바닥서 '발 각질' 박박…"연예인도 집에서 갈아"
- 1.[공식발표]"충격!" '韓, 준결승 4-1 제압' 日 '압도적' 전승 우승 감독 전격 퇴임…'실질적 전격 해임' 의심→'지도력 부족' 논란
- 2.'부상 의혹' 오타니, 결국 헤쳐나갈 것...이례적인 타격훈련에 담긴 의미
- 3."내일부터 바로 연습을…" 18득점-71.43% 챔프전 폭격,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고?
- 4."韓, 월드컵 16강 갑니다" 디애슬레틱 깜짝 예측, '조 2위 통과→32강서 보스니아 격파→16강서 모로코에 0-2로 져 '탈락'
- 5."타자 신경 안쓴다" 정우영 없는 LG불펜에 등장한 '미친 존재감'… 단숨에 8회 셋업맨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