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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투수들을 키워야 하는 상황인데, 그 중 주목을 받는 투수 중 한 명이 바로 김재영이다. 김재영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전체 2순위의 높은 순번이었을 정도로, 당시 투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무엇보다 대졸 투수로 즉시 전력감이었다. 첫해 시범경기 4경기에서 15이닝 1자책점을 기록하며, 신인 돌풍을 일으키는 듯 했다. 그러나 정규 시즌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32(11⅓이닝 13자책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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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현재 5위 넥센에 12경기 차 뒤진 8위에 머물러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에서 전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과제다. 이 감독 대행은 "김재영이 계속 좋아져야 한다"면서 "기회를 주면서 키우고 있는데, 잘 해줘야 보람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구종 추가다. 김재영은 올 시즌 커브를 장착했으나, 같은 사이드암 투수인 임기영(KIA 타이거즈), 고영표(kt 위즈)등이 가진 체인지업이 없다. 이 감독 대행은 "서클 체인지업과 투심 패스트볼을 던질 필요가 있다. 재영이에게 얘기는 계속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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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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