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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손아섭이 볼넷을 얻어 걸어나가자 최준석은 넥센 마무리 한현희의 133㎞ 바깥쪽 슬라이더를 그대로 밀어쳐 우측 펜스 위 벽을 때리는 홈런을 날렸다. 최준석이 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 5일 넥센과의 부산 경기 이후 13일만이다. 시즌 11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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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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