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프로모션, '올드 데님 익스체인지(OLD DENIM EXCHANGE)' 프로모션을 9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올드 데님 익스체인지 프로모션은 집안 장롱 깊숙이 넣어 두었던 안 입는 청바지를 리바이스 매장으로 가져오면 새 상품 구입 시 금액(10만원 구매시 3만원 할인)을 절감해주는 착한 프로모션이다. 해마다 문제 되는 막대한 양의 쓰레기와 이로 인한 환경 문제 개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안 입는 청바지를 활용해 착한 소비로 이끄는 것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리바이스의 취지이다.
이 외에도 리바이스는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여 만든 친환경 청바지 '워터리스 진(Water<Less Jean)'와 페트병에서 원사를 뽑은 재활용 데님 원단으로 제작한 '웨이스트리스 진(Waste<Less Jean)'을 출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적인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리바이스에서 진행하는 '올드 데님 익스체인지' 프로모션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브랜드의 데님이든 관계없이 기부가 가능하며, 모든 상품 1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할인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백화점 및 직영점 매장 (대리점, 아울렛 매장 제외)에서 진행되며 리바이스의 모든 상품은 물론, 프리미엄 라인인 LVC(Levis' Vintage Clothing)과 스페셜 컬렉션도 할인 대상이니 지금 당장 장롱 속 숨은 바지를 찾아보자. 수거된 제품은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에 기증하여 전 세계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리바이스는 오는 24일 스타필드 고양점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기존에 전개하던 남성, 여성 레드탭 아이템들과 새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8', '커뮤터 & 스케이트' 컬렉션과 실버 탭(Silver Tab) 라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