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배우 서예지가 구선원으로부터 계속되는 탈출에도 실패로 돌아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20일) 된 OCN '구해줘'에서 임상미(서예지 분)는 3년 만에 마주하게 된 한상환(옥택연 분)에게 "구해줘"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진실을 말하는 자신이 이상하게 비치는 세상이 두려워 읊조리게 된 간절한 한마디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리게 했다.
계속되는 상미의 회유에도 아빠는 제정신으로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비정상적인 사람들 속에서 탈출하기 위해 매 순간 기회를 엿보지만 곧 구선원 사람들과 아빠에게 붙잡히고 읍내에 있는 집에 도착 후 방문에 자물쇠와 십자가를 설치하며 새 하늘님을 외치는 아빠의 모습에 상미의 두려움은 더 커지며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또한 탈출하기에는 친오빠와 정구 그리고 빌미로 삼고 있는 엄마가 발목을 잡았다. 봉사활동 중 다시 상미를 마주하게 된 상환이 도와준다며 손을 내밀지만 엄마가 잘 못 되면 어떡하지라는 노심초사와 혹여 상환도 최악으로 몰게 되지 않을까라는 조바심에 곧 쏟아질 듯한 눈물을 꾹 참으며 강단 있게 "돌아가"라고 해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처럼 서예지는 하루도 눈물 마르세 없는 상황 속 상미를 현실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해 캐릭터에 대한 공감대를 높여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간절하고 절실하지만 체념해야 되는 정반대의 이중적 연기가 고스란히 전달되어 앞으로의 그녀가 표현해 상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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