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맨홀'이 에너지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 측은 19일 김재중과 유이의 '심쿵신' 비하인드와 촬영 현장의 열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맨홀'은 하늘이 내린 갓백수 봉필(김재중 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 '랜덤 타임슬립'이라는 소재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주인공 봉필(김재중 분)의 하드캐리 시간여행이 안방극장에 사이다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랜덤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맨홀'은 복불복으로 변화하는 과거와 현재에 따라 변신하는 주인공들의 비주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메이킹 영상 초반 김재중은 하와이안 풍의 셔츠에 금목걸이를 매치한 건달 포스로 등장, "오늘 시간여행의 주제는 건달입니다"라며 변화한 봉필의 모습을 설명했다. 봉필은 시간여행 중 과거에서 행한 사소한 행동이 불러오는 나비효과로 매 회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 메이킹 영상을 통해 액션씬을 소화하고 경찰차를 타고 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재중의 모습이 담기며 빡센 타임슬립의 현장이 소개됐다.
이후 김재중은 훈훈한 '남친 포스'의 고교생으로 변신, 건달 복장과 사뭇 다른 분위기로 여심을 저격했다. 봉필이 학창시절 짝사랑 수진(유이 분)을 위해 특별한 생일파티를 마련했으나 폭죽이 생각보다 너무 크게 터지는 바람에 경찰서에까지 간 에피소드를 촬영하는 장면. 대형 초코파이 케이크와 화려한 폭죽쇼가 동원됐던 현장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촬영장에 등장한 거대한 소품에 놀라 유이는 "이건 전쟁이잖아~"라고 했고 바로와 이상이 또한 폭죽이 아니라 폭탄 아니냐며 장난을 치는 등 '똘벤져스'다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영상미를 위해 제작진은 드론까지 동원했고, 김재중은 이를 신기하게 바라보며 촬영에 더욱 몰두한 모습이다.
김재중과 유이의 '꿀케미'도 엿볼 수 있다. 봉필의 듬직한 매력이 폭발했던 고등학교 시절 유리 사고씬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카메라 밖에서도 '절친 포스'를 풍기며 자연스러운 호흡을 완성했다. 고등학교 시절 두 사람의 감정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심쿵신 중 하나이기에 김재중과 유이는 함께 대본을 보고 합을 맞추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현장 에너지를 밝게 끌어올렸다.
앞선 방송에서 봉필은 22살 시절로 타임슬립, 화재 사고로 화염에 휩싸인 수진을 구해내며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늘 엇갈린 타이밍 때문에 발전할 기회를 놓쳤던 '필수커플'(봉필+수진 커플)이 봉필이 바꾼 과거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버라이어티한 전개는 '맨홀'의 전매특허. 이에 힘입어 '맨홀'은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8월 둘째 주 TV 화제성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쥐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눈을 뗄 수 없는 LTE급 폭풍 전개와 병맛美 넘치는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맨홀'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KBS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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