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부산시설공단이 2017년 부산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시설공단은 23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에르드(헝가리)와의 대회 최종전에서 21대22, 1골차로 아쉽게 패했다. 에이스 류은희와 심해인이 각각 부상으로 빠진 채 승부에 나선 부산시설공단은 헝가리,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등 핸드볼 강국 대표 선수가 10명이나 포진한 에르드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고비를 넘지 못했다.
부산시설공단의 이은비 강은혜 송미영은 대회 베스트7에 포함되면서 기량을 인정 받았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키쉬 아네트(에르드)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설공단이 헝가리, 덴마크(올보리) 클럽팀과 미국, 대만, 호주 대표팀 등 5개국을 초청해 치른 국제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내년부터 8개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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