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달수 주연 작품이 곧 만들어질 예정이다.
23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범죄 스릴러 '살인자의 기억법'의 주역 설경구, 김설현, 오달수와 원신연 감독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기억을 낱낱이 공개했다. 배우 김남길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오달수와 원신연 감독은 과거 영화 '구타유발자'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후 원신연 감독은 "꼭 오달수를 주연으로 한 영화를 만들겠다"라며 "현재 60% 진행됐다"고 지난 제작 보고회에서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원신연 감독은 "'바바리맨' 이라는 제목의 휴먼, 코믹, 액션이다"라고 작품에 대해 운을 뗐다. "(제작보고회 언급 후) 투자, 배급 쪽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오달수 역시 "액션 때문에 나이가 있어서 빨리 찍어야 된다"라며 관계자들에게 직접 홍보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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