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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 시리즈였다. SK는 후반기 들어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고전했다. 순위가 7위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24~27일 4연승을 내달렸다. 5위 넥센을 반 경기로 쫓았고, 6위에 올라섰다. 최근 선발 등판 일정도 딱 맞아떨어졌다. 지난주 경기에서 임시로 투입한 백인식이 호투했고, 박종훈의 활약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원투 펀치로 순위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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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선발 투수는 켈리. 넥센은 김성민을 내세웠다. 에이스와 4선발급 투수의 대결이었다.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그런데 예상과 다른 경기 흐름이었다. 김성민은 빠른 투구 템포로 SK 타자들을 요리했다. 제구가 안정적이었다. 반면 켈리는 제구가 흔들렸다. 1회말 위기를 잘 넘겼지만, 2회 2안타로 2사 1,2루 위기. 이정후에게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맞고, 먼저 실점했다. 조금씩 안정을 찾았다. 3회말 1사 후 2루수 김성현이 실책으로 김하성을 출루시켰지만, 켈리는 무너지지 않았다. 채태인을 투수 땅볼로 유도해 1-6-3 병살타로 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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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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