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질주가 멈출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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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9대0 완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이다. 상승세를 이어간 롯데는 단독 4위를 더욱 굳혔다.
투타 조화가 완벽했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6이닝 7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하며 지난 등판의 아쉬움을 날렸다. 득점 지원도 받아 시즌 3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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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4회말부터 본격 가동되며 린드블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강민호의 적시타에 이어 앤디 번즈의 투런 홈런이 터졌고, 5회말에는 강민호의 3점 홈런을 포함해 4점을 더 보탰다.
7-0으로 크게 앞선 롯데는 6회말 이대호의 적시타에 이어 8회말 정 훈의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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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도 완벽했다. 장시환-박시영-진명호로 이어지는 계투진이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한화는 선발 윤규진이 4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됐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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