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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적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비겼고, 같은 시각 A조 1위를 확정한 이란이 시리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승점 15점으로 2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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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은 원정 단두대 매치에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지만 경기 내용은 실망스러웠다. 한수 아래의 우즈벡을 상대로 고전했다. 선수들의 손발이 맞지 않아 결정적인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또 골대를 두 차례 때리는 불운과 골결정력 부재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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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세르게예프 원톱에 쇼무로도프-아흐메도프-제파로프가 바로 뒷선에 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쿠로프와 하이다로프, 포백에는 데니소프-크리메츠-아스마일로프-카시모프를 배치했다. 수문장은 네스테로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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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우즈벡은 수비 위주로 나오지 않았다. 좌우 풀백이 공격적으로 많이 올라왔다. 한국은 전반 20분 아찔한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이다로프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강타하고 밖으로 흘렀다.
우즈벡은 후반 7분 제파로프를 빼고 라시도프를 투입,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2분에도 공격수 게인히리를 교체로 넣었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19분 권창훈 대신 염기훈을 투입,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염기훈의 왼발 크로스가 우즈벡 골문 앞으로 날아가면서 위협적인 장면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동국은 후반 33분 이근호 대신 들어갔다.
수문장 김승규는 후반 36분 게인리히의 땅볼 슈팅을 쳐내 실점을 막았다.
한국과 우즈벡은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정확한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두 팀 다 공격의 날이 무뎠다. 이동국의 후반 40분 헤딩슛도 골대를 맞고 나왔다. 종료 직전 이동국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를 마친 소감은.
승리하기 위해 우즈벡 왔는데 무승부를 해서 아쉽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에 나갔다. 응원해준 팬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 응원의 힘으로 월드컵 본선에 간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본선까지 준비할 건가.
우리가 홈에서 이란과 아쉽게 비겼다.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다. 양팀 모두 중요한 일전이었다. 페어플레이 하면선 좋은 경기했다. 선수들과 맞춰본 건 열흘이다. 앞으로 9개월 준비해서 멋진 경기 해보겠다.
-부임 후 가장 힘든 건 뭐였나.
부임하면서 가장 강한 이란과 맞붙게 된 것이다. 게다가 홈이라서 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했다. 첫 경기가 가장 힘들었다. 심리적으로 나도 힘들었다.
-전후반 경기 내용이 완전히 달랐다.
전반 대등하게 하면 후반에 앞설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상대는 후반에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우리가 후반에 득점하지 못했지만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우즈벡은 왜 중요한 경기에서 안 될까.
우즈벡 나쁜 팀 아니다. 월드컵에 갈 실력을 갖췄다.
-이란-시리아전 결과 알고 있었나.
끝에 알고 있었다. 2-2 동점이 됐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었다.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내 축구를 잘 모르는 것 같다. 난 공격적인 축구를 좋아한다. 러시아 가서 우리 축구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
타슈켄ㅌ(우즈벡)=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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