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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잔여경기가 많다. 17일 잠실 LG트윈스와의 예정됐던 정규시즌 최종전 이후 남은 경기가 10차례나 된다. 눈여겨 볼 부분은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빼고 9경기는 모두 가을야구와 직접 연관이 있는 상위팀들과 맞붙는다. KIA 타이거즈와 3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2경기, LG-SK와이번스-두산 베어스-NC다이노스와 각각 1경기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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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은 유난히 치열하다. 시즌 초반 잠시 고개를 숙였던 타고투저가 여름부터 극성을 부리기 시작하더니 각팀 불펜진을 거의 초토화시켰다. 대역전승, 대역전패의 희비 쌍곡선이 현란하다. 순위 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안하기는 1위팀 KIA 타이거즈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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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KIA와 3게임을 치러야 한다. KIA와 두산의 맞대결은 1차례밖에 없다. 반전은 제3자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느냐에 달렸다. NC도 한화를 눈여겨 볼 수 밖에 없다. 시즌 마지막경기를 한화와 해야하고 롯데-한화전 2경기에서 눈을 뗄 수 없다. 한화를 응원해야할 판이다. 이래저래 한화는 관심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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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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