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하하-백지영, 유부 월드가 최종 우승했다. 3연승을 이룬 하하의 행운은 어디까지?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백지영, 솔비, 황승언, 이엘리야, 선미, 러블리즈의 케이, 성훈, 조세호 등 연예계 대세 스타들과 함께하는 커플 레이스가 그려졌다.
미션비 획득 미션을 위한 공공의 주사위 던지기 게임이 시작됐다. 두 사람이 던진 주사위의 합에 따라 준비된 벌칙 또는 재도전, 순서변경 등을 할 수 있다.
송지효와 조세호가 미션을 시작했지만 계속되는 재도전으로 '꽝손 조세호의 늪'에 빠졌다. 특히 멤버들은 벌금 대신 벌칙으로 재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때 이광수가 김종국의 딱밤을 때릴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그 동안의 설움을 씻을 수 있는 염원을 담아 이광수는 김종국의 이마를 주먹으로 때렸다. 이광수는 "마음대로 때리라고 했다"라고 소리쳤지만, 딱밤을 주먹으로 때린 이광수의 벌칙이 인정됐고, 이광수는 되려 김종국에게 손목을 맞게 됐다.
전쟁같은 미션 중에도 전소민과 성훈은 달콤한 로맨스를 만들었다. 주사위를 던진 두 사람은 무사히 벌칙 없이 넘어가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성훈은 자신의 두근거리는 자신의 심장을 느끼게 하기 위해 전소민의 손을 잡아 가슴에 가져갔다. 또한 기나긴 여정 끝에 전소민과 성훈은 똑같이 '2'를 던졌고 최종 승리로 누적벌금을 가져가게 됐다.
두번째 라운드는 소리만 듣고 영화와 드라마 제목을 맞추는 미션이다. 자신있게 정답을 확신하며 이야기하는 조세호의 오답에 송지효는 화를 냈다. 눈치를 보던 조세호는 1등을 하고 있는 이광수-황승언 팀에게 "정답 알려주면 100만 원 줄게"라며 불법 거래를 시도했다. 하지만 조세호의 제안에 이광수는 진지하게 영화제목을 '뽕'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최종레이스는 '현상수배 이름표 뜯기'다. 현상금이 3만원으로 역전도 가능한 막판 뒤집기다. 숨막히는 레이스 끝에 하하-백지영 팀이 1위, 정소민-성훈 팀이 2위다. 하지만 마지막 반전 찬스 '곱하기, 나누기'가 남았고, 하하-백지영 팀은 공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하하는 뜻밖의 선택인 '김종국'의 공과 바꿨다.
'X2'는 황승언이 가지고 있었다. 알고보니 하하는 레이스 중 황승언-이광수의 대화를 들었고, 더불어 황승언이 김종국의 공을 바꾼 마지막 레이스까지 지켜보고 있었던 것. 하하는 소름 돋는 빅피쳐로 1위 자리를 완벽하게 굳혔고 로마 풀코스투어가 확정됐다. 또한 함께 여행을 갈 멤버로 유재석이 당첨되는 행운을 얻게됐다.
한편 격렬했던 커플미션이 끝난 몇일 후 멤버들만의 미션비 획득 'N/1' 미션이 그려졌다. 같은 출입구를 택한 멤버끼리 미션비를 1/N 하는 것. 멤버들은 전화로 심리전을 발휘하며 출구를 선택했다.
3연승을 달성한 하하는 자신있게 3번 출입구를 선택했다. 양세찬은 1번, 전소민은 2번으로 비교적 최저가를 택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2번 출입구를 택해 전소민과 불나방 남매를 이뤘다.
지석진과 심리전을 펼친 송지효는 4번 출입구에서 만났다. 뒤이어 김종국까지 난입해 최고금액을 결국 3명이서 나누게 됐다. 대담한 이미지를 만들겠다는 심리전을 펼친 이광수는 양세찬이 있는 1번방을 택했다. 결국 이번미션에서도 하하 혼자 미션비를 독식하는 행운을 얻게 됐다.
방을 탈출하는 암호를 맞힌 1인만이 5만 원을 가질 수 있다. 가장먼저 전소민과 유재석이 암호를 맞췄다. 불나방 남매는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유재석이 돈가방을 획득해 5만원을 가지게 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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