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군인 시절 후임병 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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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17일 남 지사의 첫째 아들 남모씨(26)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남씨도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남씨의 집에서 필로폰 2g을 발견해 압수했다.
독일 출장 중인 남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죄를 지었던 제 큰아들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가장 빠른 비행기로 귀국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 큰 아들은 2014년 군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추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같은 해 9월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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