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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의 회의 끝에 '9월 애(愛) 크리스마스' 콘셉트가 정해졌다. 이날 경기가 크리스마스 D-100(고백데이)인 17일을 앞두고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14일부터 경기 당일인 16일 오전까지 크루들이 직접 뛰며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대구 동성로, 영남대, 서문시장, 컬러스퀘어 등을 찾아 피켓 홍보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을 만났다. 크루들의 3일 간의 홍보를 크루 콘텐츠 팀이 따라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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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 크루들이 대구 동성로에 모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동성로. 그 중심에서 행인들의 주목을 끄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동성로의 행인들은 바쁘게 걸음을 옮기기 때문에 이벤트보다는 단순 노출빈도를 높여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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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선(크루 6기)은 "매번 새로운 것 같습니다. 우리 목소리로 구단을 홍보하고 알리는 것이 보람찹니다. 대구FC가 시민들의 머릿속에 더 자리 잡아 지금보다 많은 관심을 받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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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이튿날인 15일은 조금 다른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섰다. 영남대 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영남대역 5번 출구 앞에서 트래핑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가만 해도 사탕이 주어졌고, 정해진 트래핑 개수를 성공시키면 음료수 혹은 물통을 상품으로 지급했다.
금요일 밤 서문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서문시장에 음식을 먹으러온 손님들을 타겟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경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구FC와 관련된 퀴즈를 제시했고 줄을 서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던 많은 시민들이 퀴즈에 참가했다. 이벤트마다 흔쾌히 참여해 주는 시민들이 고마울 따름이었다.
김경한(크루 6기)은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아무런 말도 못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 남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고 우리가 준비한 이벤트를 즐겨주어서 부끄러움은 없어졌습니다. 스포츠에 관련된 홍보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축구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 경험은 제가 이루고픈 꿈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김희철(크루 6기)은 "낯가림이 심해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크만홈 D-DAY가 밝았다. 마지막 홍보 장소는 대구스타디움 주변으로 결정. 컬러스퀘어와 대공원역 주변 주말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홍보의 막판 스퍼트를 올렸다.
아이들에게 빅토는 인기 만점이었다. 빅토에 안기며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과 실제 경기를 보러 와주신 분들. 크루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이 모든 것들이 뿌듯해지는 순간이었다.
권은진(크루 6기)은 "생각보다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서 놀랐고, 또 뿌듯했습니다. 그 날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실제 경기 보러 와주신 분들도 있어서 감사하고 신기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유다영(크루 6기)은 "대구스타디움 주변에 계셨던 분들이 빅토를 좋아하셨고 홍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어서 만족했습니다"라며 웃었다.
'9월 애(愛)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열린 크루가 만드는 홈경기. 크루 멤버들은 크만홈을 통해 '뜻 깊은 추억'과 '소중한 경험'이라는 큰 선물은 받게 된 것이 아닐까?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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