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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우루과이 U-17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에 우루과이 17세 이하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 허정재호는 2009년 이후 8년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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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은 수비수 최우현(예성여고)와 공격수 천가람(현대청운중)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중앙수비수로 보직 변경한 에이스 조미진(현대고)을 최전방으로 올리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20분 조미진의 부상은 뼈아팠다. 황아현(포항여전고)과 교체됐다. 후반 31분, 황아현이 쏘아올린 회심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42분 북한에 쐐기골을 내주고 말았다. 북한의 코너킥 상황, 박혜경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김경용이 헤딩 쐐기골로 연결했다. 결국 16세 연령대 최강으로 손꼽혀온 북한이 2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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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17 AFC U-16 여자챔피언십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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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 리수정(전38), 김경용(후42,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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