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한시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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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한 류지혁의 상태가 괜찮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류지혁은 오늘은 선발로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 대기한다. 경기 후반에 나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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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왼쪽 무릎부상은 거의 다 나았다. 그런데 어제밤에 장염에 걸려서 고생을 좀 한 모양이다"라고 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류지혁은 26일 밤 장염으로 응급실까지 찾았다. 때문에 선발 출전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치고 달리는데 문제가 없어 대타나 대수비로 나설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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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은 24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1사 1루에서 1루 주자 이해창의 도루 때 슬라이딩에 다리를 부딪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김재호가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유격수 자리를 맡고 있는 류지혁마저 부상을 당한다면 두산으로서는 큰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 때문에 류지혁의 복귀에 김 감독은 류지혁의 복귀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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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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