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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감독의 최대 고민, '스털링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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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의 눈이 라힘 스털링(맨시티)을 바라보고 있다.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스털링의 대표팀 경기력이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못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고민은 그 격차를 줄여 스털링이 대표팀에서도 좋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스털링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질주를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삼사자 군단(잉글랜드 대표팀 별칭)'에서는 그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스털링이 살아나야 더 강한 잉글랜드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스털링을 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슬로베니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9차전 선발로 내세울 계획이다. 스털링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전망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