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피를로(38·뉴욕시티)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피를로는 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길을 양보할 때"라고 말했다.
피를로는 2000년대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1995년 브레시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인터밀란과 레지나 등을 거치며 큰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다. 하지만 2001년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10년 동안 리그 284경기에 나섰고,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유벤투스를 거쳐 2015년 뉴욕시티로 이적하면서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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