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치른 야간 경기. 예상대로 NC 다이노스 타선이 제대로 터졌다.
NC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3대6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제 시리즈 전적 2승1패.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만 남았다. 12일 4차전에서 이기면 확정짓는다.
NC는 1,2차전을 롯데의 홈 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르고 홈으로 돌아왔다. 1만1000석 매진을 이룬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도 반갑지만,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 야간 경기였다는 사실이다.
정규 시즌을 4위로 마쳐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포스트시즌을 시작한 NC는 줄곧 낮 경기를 소화했다. '황금 연휴'로 불린 추석 장기 휴일이 겹치면서 경기가 모두 오후 2시에 시작됐다.
시즌 중 생체 리듬이 야간에 맞춰져있는 선수들에게 낮 경기는 힘든 스케줄이다. 수면 패턴이 깨지는 것 자체로 다음날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타자들이 타석에서의 집중력을 잃기 때문에 낮 경기는 투수들에게 유리하다고도 한다.
SK 와이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쉽게 끝냈지만, 사직 구장에서 치른 1,2차전에서 NC 타선은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더군다나 이틀 내내 사직 구장에는 '늦여름'이라고 표현해도 충분할만큼 뜨거운 햇빛이 쏟아졌고, 서있기만 해도 무척 더웠다.
그래서 내심 야간 경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해가 지면 선선한 날씨지만, 아직 추위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다소 지친 모습을 보인 타자들이 야간 경기를 통해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컸다.
김경문 감독도 3차전 시작을 앞두고 "오늘은 양팀 모두 어느정도 점수를 낼 것"이라고 예고했고, 사실대로 됐다.
NC는 나성범-재비어 스크럭스-노진혁이 홈런을 쏘아올렸고, 팀 전체 13안타 13득점으로 무서운 타격을 선보였다. 기다렸다는듯이 몰아쳤다. 롯데도 경기 후반까지 6점을 내는 힘을 발휘했으나 NC 방망이가 한 수 위였다. 4차전에서도 살아난 양 팀 타격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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