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올랐던 NC 다이노스 타자들의 방망이가 식었다. 이제 승부는 5차전까지 간다.
NC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대7로 패했다.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었지만, 불펜진이 붕괴됐다. 타선도 마찬가지였다. 상대 선발 조쉬 린드블럼에게 완벽하게 막혔다. 3차전에서 살아난 타선이 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NC는 11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화끈하게 터졌다. 13안타(5홈런)를 몰아치며, 13득점. 효율적인 공격이었다. 중심 타자 나성범과 재비어 스크럭스가 홈런을 치며 감을 찾는 듯 했다. 모창민, 권희동은 시리즈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대수비로 투입된 노진혁은 4안타(2홈런)로 폭발했다.
그러나 좋았던 감이 오래 가지 못했다. 12일로 예정됐던 4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김경문 NC 감독은 "상대 투수들이 더 집중해서 들어올 것이다. 타자들은 기분은 갖고 있되, 홈런의 맛을 잊어야 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상승세가 한풀 꺾일까봐 걱정한 관계자도 있었다.
그 우려가 맞아 떨어졌다. NC는 4차전에서 5안타(1득점)에 그쳤다. 린드블럼의 공이 워낙 좋기도 했지만, 타자들이 너무 못쳤다. 연속 안타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또한, 리드오프로 출전시킨 이종욱이 3타수 무안타로 기회를 전혀 만들지 못했다. 나성범이 삼진 2개, 스크럭스가 삼진 3개를 당했다. 팀을 대표하는 타자들이 쳐주지 못하니 점수가 나지 않았다. 하위 타순은 더 심각했다. 모창민, 권희동이 1안타씩을 기록했을 뿐이다. 7번-3루수로 깜짝 선발 출전한 노진혁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무엇보다 이날 선발 투수는 최금강이었다. 에이스급 투수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4⅓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만약 타자들이 일찌감치 2~3점을 뽑아줬다면, 투구 내용은 더 달라질 수 있었다. 그러나 4회말 1-1 동점을 만든 게 NC의 모든 점수였다. 답답했던 타선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이제 NC에 유리한 점은 많지 않다. 에릭 해커를 5차전에 선발 등판시킬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어찌 됐든 5차전에선 타자들이 제 몫을 해줘야 한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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